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기준 롯데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3.69%(3100원) 상승한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시가총액은 2조24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1억원으로 55.4% 늘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반의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의 증가와 중국의 전력난, 미국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경쟁사 생산 차질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최대였던 지난 2분기 매출액 보다 16.7% 증가하며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은 가성소다 및 ECH(에폭시 부원료) 초강세로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바이오디젤 부산물로 생산되는 정제글리세린의 공급부이 부족해지면 전세계 40%를 차지하는 글리세린법 ECH 설비들 의가동률이 낮아져 구조적으로 ECH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내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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