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마지막 리니지 ‘리니지W’, 사전 다운로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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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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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사전 다운로드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사전 다운로드를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리니지W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리니지W는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에서 11월 4일 0시부터 플레이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출시를 앞두고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리니지W 공식 유튜브를 통해 클래스, 퀘스트 및 의뢰, 혈맹, 기본화면 및 전투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되는 게 특징이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마지막 리니지’라고 강조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 등 주요 게임에서 과금 유도가 심하다는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리니지W에선 고정적으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일부 비즈니스 모델인 '아인하사드의 축복' 등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금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변신, 마법인형 시스템도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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