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가핵심기반 3개 정수장 재난관리평가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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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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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17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7일 국가핵심기반 3개 정수장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상급 등급을 받아 시의 인지도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시가 관할하는 3개 정수장(청계통합·비산·포일정수장)이 이달 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다.

안양시 3개 정수장은 식용수 분야 국핵심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2021년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10개 분야 등 안양시 포함 총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포일정수장.[사진=안양시 제공]

주요 평가지표는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실행,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전문교육 프로그램 관리, 훈련 프로그램 관리,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서 등 17개 항목이다.

3개 정수장은 17개 지표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루 평균 22만 1329톤(청계통합 11만 4203톤, 비산 3만 9655톤, 포일 6만 7471톤)의 수돗물을 24시간 생산·공급하는 3개 정수장은 재난에 대비해 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직원대상 주기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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