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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컴투스는 전일 대비 2.48%(4200원) 상승한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 시가총액은 2조252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활용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문종 수석연구원은 "컴투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NFT 활용 게임을 출시할 것이다. 기대작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에 P2E(Play to Earn) 시스템이 도입된다. 올 연말부터 내년 초 사이에 토큰 발행 후, 내년 1분기 유럽과 동남아, 2분기 글로벌 순차 출시를 거쳐 3분기 주요국 출시가 확정됐다. 1억건 이상이 다운로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서머너즈워 IP와 P2E 기반 게임의 유저 모객을 감안하면 기대감을 가질만 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컴투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 계획도시인 컴투버스 플랫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파트너사에 투자해왔는데 그 가치는 현재 기준 1조원 이상이다. 컴투스는 게임 산업 변화의 큰 축인 NFT와 메타버스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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