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이날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8동 성문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확장 공사를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문중·고교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이 확연이 달라졌다.
이 일대는 학교주변 주택밀집지역인 관계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도로가 비좁아 차량교행이 힘든데다 보행로도 없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잔존해왔다.

[사진=안양시]
총 연장 158m 구간 공사를 통해 6m였던 도로폭이 10m확장됐다. 또 학교측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학교 앞 회차로가 신설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한몫하게 됐다.
특히, 확장구간은 특색 있는 바닥포장으로 미관을 고려해 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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