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지역 사랑‘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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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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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속 40여 명 ‘보일러 설치와 연탄 3000장’ 배달

대구 엑스코와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12월 3일 서구 평리동 일원에서 3000장의 연탄과 2대의 보일러를 설치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사진=대구엑스코]

대구 엑스코와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대구 서구 김상훈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2월 3일 서구 평리동 일원에서 취약계층 가구 7곳을 위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2대의 보일러를 설치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엑스코와 대구종합유통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대부분 참가하여 지난해보다 연탄 나눔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인원이 많았던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와 장갑 착용, 팀 나누기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방역에도 빈틈없이 하였다.
 
이에 이번에 도움을 받은 대구 서구주민은 지역 재개발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만나 연탄 한 장의 온기를 보태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엑스코와 지속 협력하고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주신 덕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엑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여 지속해서 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코는 올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시회 연계 특산물직거래장터 제공, 대구·경북 지역 농가 소비 촉진을 위한 엑스코 야외 광장 전시회 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 채용시험장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분기별로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김치 나눔, 가을걷이 대추 농가 수확 지원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4/4분기 봉사활동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엑스코와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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