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시청사‧의회 내진보강 공사비에 13억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2억원이다.
시청사와 의회 내진보강 공사는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2021~2025) 에 따라, 시청사 본관동·시의회동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하고자 하는 재난안전 대비 사업이다.
시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확보하고자 올해 4월 특별조정교부금 9억 90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7월 1차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2차 특별교부세 2억원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총 13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로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시비를 절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이전재원 확보로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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