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형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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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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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보건소,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 가져

시흥형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 오픈식  모습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지난 10일 시흥형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 오픈식을 열고 품격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니나떼’ 카페는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로 이번 오픈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김재기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노영봉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시가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LH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시흥장현 A11블록 희망상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받았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당당한 노후를 즐기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니나떼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경기도와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매년 2500여명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 중이며  초기 투자비 공모사업을 통해 한해에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1개 이상 발굴하고 시장형 사업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반성장의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품격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에는 69개 사업단 502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 모습’ [사진=시흥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제공...특화차량, 장애인 이동서비스에 활용 예정
 
한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같은 날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일반석 5인,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한 카니발 차량으로 고정벨트, 안전바, 슬로프 등이 설계돼 장애인의 탑승 및 이동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시는 평소 이동이 불편해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재가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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