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지에스이는 전일 대비 11.55%(320원) 상승한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스이 시가총액은 9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에스이는 천연·도시가스 관련주다.
지난 20일 한국전력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 수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
한전 측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유보 사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로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국제 연료가격 급등에도 최근의 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전기요금 동결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입장을 각각 피력했으나 결국 물가 안정 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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