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성장공유회는 ‘우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1부 ‘성장마당’, 2부 ‘소통마당’으로 구성해 9개 마을의 성장을 공유하고, 함께 준비하는 2022년도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마을교육자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오산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오아시스) 운암중학교 레디언트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성장 나눔에서는 6개동 9개 마을 △운천마을교육자치회 늘봄마을 △운암마을교육자치회 지속마을 △원일마을교육자치회 행복똑똑원당마을 △성호마을교육자치회 고현마을 △대호마을교육자치회 대호마을 △문시마을교육자치회 이음마을 △매홀마을교육자치회 매홀마을 △세마마을교육자치회 세마문학마을 & 빛나리마을 △오산마을교육자치회 그림마을 등 마을 특색이 드러나는 소개와 함께 활동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2부 소통마당에서는 9개 마을 간 소통의 시간으로 △활동 중 인상 깊었던 사례,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 △내년을 준비하며 꼭 이루고 싶은 다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산마을교육자치회 그림마을 박경화 활동가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첫 시작은 정신이 없었지만 설레임을 안고 밑그림을 그리듯이 하나씩 채워나가는 1년을 보냈다”며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팀원들과의 관계도 더 끈끈해져 올해보다 더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 2022년에는 빛나는 활동을 보일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을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