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임직원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06년 참사랑봉사단 창단 이래 매년 소외계층 주거개선사업, 착한 일터 정기후원, 사랑의 교복 후원, 1사 2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였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가 있다.
이에 이번 기부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액은 성금과 의류를 합쳐 4000여 만원이며, 지역 기반 대표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4개 전국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202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가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운영에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영역에서 코로나19 대응 협력,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부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책임 운영 영역에서는 윤리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산과 우편으로 평가 자료를 제출 후, 영상회의를 통해 설명과 자료 검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대응과 더불어 일반진료 영역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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