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편입‧공항도시 군위'를 독특히 알려

공항도시 군위 알리는 대형 입체 문자 설치

군위 인각사, 함께 극복하는 이웃사랑 물품 기부

군위군은 군청 앞에 ‘공항도시 군위’를 알리기 위한 대형 입체 문자를 설치했다. [사진=군위군청]

군위군은 최근 군청 앞 제2주차장 경사면에 ‘공항도시 군위’를 알리기 위한 대형 입체 문자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로 36ｍ, 세로 10ｍ 크기의 이 입체 문자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을 통해 국제공항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군위 인각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어줄 양곡 30포, 라면 50박스를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냈다. [사진=군위군청]

또한 군위군은 인각사에서 지난 12월 24일 관내 취약계층에 양곡 30포, 라면 50박스 총금액 300만원 상당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관내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심신이 지친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각사 주지 호암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각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철은 춥고 외로운 시기일 수밖에 없다”라며, “지속해서 봉사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인각사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삼국유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