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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필수품 '공기청정기'…가전업계, 多기능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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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12-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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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청정은 기본…온·송풍부터 자가 관리까지 편리

추운 겨울을 맞아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전업계는 공기청정기에 특색을 더해 경쟁력을 높이고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선보였다. 공기청정 기능만을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온·송풍 기능을 결합했다. 정화한 공기를 희망하는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내보낸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며 변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사용이 가능하다.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해당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또 송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 바람을 사용자 쪽으로 놓아 실내에서 운동 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집중 청정 모드’ 등이 있다.
 

LG전자의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사진=LG전자]


코웨이는 자가 관리에 최적화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내놨다. 차별화한 필터 기술력과 강력한 청정 성능, 편리한 제품 관리까지 가능해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수요가 가장 많은 18평형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 제품은 간편한 필터 관리법이 장점이다. 주기적으로 세척이 필요한 프리필터 특성을 고려해 제품 전면을 오픈하지 않고 필터를 분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필터를 위로 뽑아 꺼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SK매직은 친환경을 강조한 새로운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10월 친환경 플라스틱 PCR-ABS를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를 출시했다.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친환경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필수 부품을 제외한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한 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kg 줄이는 효과를 낸다. ‘친환경’을 소비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분석이다.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사진=SK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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