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상복 터졌네"...행안부장관상 등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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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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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대비 자원관리 우수한 평가, 정보공개 종합평가'최우수' 기관

 

BPA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도 비상대비 자원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그래픽 =박신혜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연말에 잇단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BPA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도 비상대비 자원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 부산항에 대한 긴급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자원관리와 복구업체별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도 태극을지연습시 부산항에 대한 피해를 상정해 상황조성 및 사건계획을 수립, 이에 대한 토의와 상황조치 훈련을 진행했으며 토의 결과 등은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항만공사는(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5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 수준을 전체적으로 평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원문정보공개율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 의미가 크다" 며 "성과를 확산하는 새로운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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