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도 비상대비 자원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 부산항에 대한 긴급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자원관리와 복구업체별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도 태극을지연습시 부산항에 대한 피해를 상정해 상황조성 및 사건계획을 수립, 이에 대한 토의와 상황조치 훈련을 진행했으며 토의 결과 등은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5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 수준을 전체적으로 평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원문정보공개율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 의미가 크다" 며 "성과를 확산하는 새로운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