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약속드리며 출범한 안산시 민선7기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운을 띄웠다.
윤 시장은 "역대최대인 총 200건의 기관수상을 달성했고, 전국 106개 도시로 새로운 정책들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표준모델’이 됐는 데 이 모든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안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모습"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어 "2022년은 안산이 침체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시장은 " 지난 3년 6개월간 총 40여 개의 복지시책을 전국최초로 추진해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복지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여성·가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등으로 보다 다양·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올 해도 시민 여러분과 일심동력一心同力으로 뛰어 안산시를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면서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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