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북구민에게 신년사를 했다. [사진=대구북구]
이어 “북구 공직자들도 코로나19에 체계적이고 철저히 대처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북구’를 위하여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달린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임인년 새해에는 민선 7기 핵심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라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체감형 민생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배 구청장은 새해의 대구 북구의 구정 방향으로 7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며, 두 번째로 일상이 즐거운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며, 세 번째는 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
이어 네 번째로 꿈과 글로벌 인재가 있는 명품교육 도시를 조성하며, 다섯 번째로 휴식과 치유의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어, 여섯 번째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축해, 마지막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북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미래인재교육원과 체결했다. [사진=대구북구]
교육청소년과 남미화 인재양성팀장은 “북구 진로‧진학 지원센터는 대구 북구청 인근 ‘옥산로 95, 화인탑팰리스 305호’에 있으며, 2018년 개원해 올해로 4년째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진로와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터에는 뮤지컬, 연극 등 문화예술특화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한 공연장(연습장)과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입시설명회와 박람회 개최,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입시전략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진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미숙 미래인재교육원 대표가 참석하여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북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맞춤형 최신 입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인생 설계와 꿈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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