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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의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통한 월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북 감시망의 허점이 또다시 노출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 27일 금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존GP와 금강산.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측의 ‘수신 잘했다’는 반응은 있었다”면서도 “다만 신변보장을 요구하는 통지문 내용에 대한 북측의 답변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오전과 오후 두 번 북한에 통지문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계 실패를 두고 군을 질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월북자 관련 경계 실패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대통령이 이에 대해 질책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참모회의에서 질책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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