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의 실태 점검은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4개 분야를 점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 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의 노력과 성과를 살피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울러,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인천시 대부분의 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현안 해결을 지원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데이터의 제공과 활용 역량이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행정 및 대 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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