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31분께 신라스테이 호텔 9층 빈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객실 내 일부 집기가 탔으나 다른 객실로 번지지는 않았다.
객실에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고 다른 객실 투숙객 등 20~30명가량이 대피했다. 불은 오후 7시 2분께 진화됐다.
호텔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가족과 함께 투숙한 10대 여성의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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