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06/20220106140319972740.jpg)
‘2022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포스터 [사진=이천시]
6일 시에 따르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공간조성 분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으로 일반공모는 △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희망공동체는 10개소에 300만원 △기존 활동 공동체인 행복공동체는 14개소에 500만원 △공동체간 연합 모임인 함께 공동체는 2개소에 1000만원 이내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획공모는 △ 지역공동체 활동에 대한 미디어 제작 및 홍보활동을 하고자하는 미디어 공동체 3개소에 300만원, △ 1인가구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하는 1인가구 공동체 3개소에 300만원, △ 주민과 함께 육아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공동육아 공동체 4개소에 300만원 △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다문화 공동체 4개소에 500만원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공동주택 공동체 10개소에 500만원 이내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며 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신청한 공동체를 상대로 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은 특별히 다섯가지 주제의 기획공모를 마련하여 소소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1년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1차․2차)’을 통해 2억 3000만원의 사업비로 49개 공동체를 선정한 적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