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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비상상황 체험실 모습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세월호 특별법에 의한 국가사업으로 안산시 대부도에 건립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교육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접수를 일시 중단하고 사전 예약된 단체교육과 비대면·방문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해양안전교육 수요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예약을 재개했으며 정부방역수칙 준수 및 체험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험코스는 5곳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체험객은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등을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양안전 주제 교육, 엔터테인먼트, 직원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하며 변화하는 미디어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소통 이벤트를 마련해 공식 유튜브 '경기해양안전체험관'채널을 구독하고 인증한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해양안전 동화책’, ‘캐릭터 머그컵’ 등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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