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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409명 '최다', 신규확진 4542명···거리두기 3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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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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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적모임 제한 인원 6인으로 완화

[사진=연합뉴스]

세계 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14일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409명을 기록해 전날(391명)에 이어 또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42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늘어 누적 68만35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4133명, 해외유입 409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4167명) 대비 375명 늘어난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 409명 중 145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64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6259명이다.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42명 줄어 659명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6인으로 완화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현행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방·목욕탕·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 학원·PC방·키즈카페·안마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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