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4.26%(1만1000원) 상승한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시가총액은 3조31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20일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치료제 몰누피라비르(제품명 '라게브리오')의 복제약을 생산해 105개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05개 저개발 국가 중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저개발 국가에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코로나 종식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고품질의 의약품을 전세계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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