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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사진=경상북도]
먼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유보지로 남아있는 신도시 내 42만㎡ 부지에 4차 산업시대에 부합한 데이터센터,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 업종인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타당성 및 입주수요 조사용역을 선행한 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현재 케이티(KT), 포스코, 포스텍의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의료기기 중견기업인 인트로메딕의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청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기업입주 활력 의지를 불어 줄 전략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지정되면 도청 신도시가 삶의 터전과 스타트업 메카로써 면모를 함께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 공모방식은 기존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특화된 단지계획, 경관 및 디자인 계획으로 주민 요구에 맞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말 신도시 2단계 내 3필지 3258세대에 대해 특별설계 방식으로 토지 공급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분양공고 및 공사 착공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첨단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로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쾌적한 주거공간의 적기 공급으로 활기찬 자족 신도시 조성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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