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해외 선수단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전날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529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4명 중 1명은 선수단으로 확인됐다.
다만 조직위는 확진자가 선수인지 선수단 관계자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국적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조직위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이들을 폐쇄 루프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폐쇄루프란 경기장과 선수촌, 훈련장을 큰 거품으로 덮어씌운 듯 외부 접촉을 엄격히 차단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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