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아리랑 캠페인' 참여…국내외 한국 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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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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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아리랑' 홍보에 나선다.

1월 26일 송가인 소속사 측은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가수 송가인이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 가창과 해설에 참여, 영상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이 함께 공개한 영상은 약 2분 20초가량의 영상으로 송가인은 한국의 대표 서정민요라 불리는 아리랑을 한 소절 부른 뒤, 세대와 지역, 국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리랑 공연 영상을 보며 해설을 진행, '아리랑'에 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라며,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보고 즐길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독도 관련 캠페인, 코로나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아리랑 캠페인 역시 송가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송가인은 2월 1일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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