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 7%↑..."개발사 3곳 지분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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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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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넵튠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9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7.40%(1650원) 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 시가총액은 76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넵튠은 게임 제작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등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유닉온과 시프트릭은 19%, 아울로그는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태웅 대표는 "넵튠은 여성향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자체 IP 게임 개발 역량을 지닌 개발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투자를 집행한 세 개발사 모두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게임 콘텐츠의 제작 역량과, 게임의 IP화에 대한 열망이 크고, 이미 자체 IP 게임 제작 준비에 들어선 업체도 있다. 넵튠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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