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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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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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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철책이 인도‧자전거도로로, 군초소가 바다전망대로 탈바꿈

새롭게 단장된 소래해오름공원과 남동공단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 [사진=인천시]

인천시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1일 남동공단 남측 해안의 군철책 철거부지와 군초소를 활용해 친수보행로·자전거도로 및 바다전망대를 조성했다.

또한 아암1교에 부착식 해안 인도교를 설치하는‘소래 해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 보행축 연결사업’도 같은 날  준공했다.

시는 같은 사업에 모두 36억원을 투입, 해안선을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동공단 남측 약 600m구간 해안철책 철거부지 활용과 도로변 차단휀스를 철거해 자전거도로와 녹지, 인도를 구분 설치했고, 단절됐던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바다조망과 여가활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소래해오름공원과 남동공단 남측을 연결하는 아암1교에 연장 400m, 폭 2.0m의 부착식 인도교를 설치해 보행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구분 정비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군초소와 주변철책은 철거되고, 대체초소 및 경비시설을 보완, 그 위에 바다전망대를 조성하여 탁 트인 바다와 낙조 감상이 가능케 됐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주야로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며, “해안 철책철거 및 기존 친수시설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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