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주가 22%↑...하만의 호실적 덕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22.22%(190원) 상승한 1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 시가총액은 16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휴림로봇 주가는 삼성전자에 편입된 하만의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하만은 연간 매출은 전년 보다 9% 증가한 10조400억원,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6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7년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 이후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 분야인 차량용 반도체와 로봇, 전장 등의 분야에서 인수합병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휴림로봇은 로봇 전문 기업으로, 제조업 및 서비스용 로봇, 로봇 응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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