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 온라인'이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위메이드는 밸로프와 이카루스 온라인 게임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 개발·퍼블리싱 업체인 밸로프는 자체 플랫폼 브이펀(VFUN)에서 20여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이카루스는 위메이드XR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밸로프가 개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밸로프의 1인칭 총싸움(FPS) 게임 '블랙스쿼드'와 미래 배경 라이프스타일 게임 '엔-에이지' 온보딩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 100개 온보딩을 목표로, 게임을 하며 재화를 얻는 플레이앤드언(P&E) 개념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여러 회사들과 협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이카루스가 가진 게임 본연의 재미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카루스 온라인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에 일찍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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