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7일 3일간 지역의 모 일간지와 모 방송국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경산 지역에 거주하는 500명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8%다.
첫째 시점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지역의 모든 관심이 대선에 집중 되고 있는데 정확한 지지 의사를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구 27만의 도시에 500명을 표본으로 해 조사한 여론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냐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대표성이 빈약한 표본에 미미한 응답률로 정확한 지지도 분포를 도출해 낼 수 없다는 점과 네 번째, 각 후보 별로 지역적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는데 여론조사에서 한명도 지지를 얻지 못하는 후보가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것은 표본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역의 정치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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