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11/20220211094700134782.jpg)
판교 카카오 사옥 [사진=유대길 기자]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11일 카카오가 진행한 4분기 및 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접종과 연말정산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는 이달 초 3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톡 지갑에 명함 서비스를 출시해 오프라인 명함을 디지털화하고, 자격증을 인증·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 대표는 "오픈 채팅에서 자격이 증명된 이용자 간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면서 향후 개인의 재능을 거래하는 긱이코노미 시대가 더욱 활성화되는 시점"이라며 "이에 톡 명함·지갑은 필수적인 모바일 디지털 신분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