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촌장터’는 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99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사과, 포도, 전통장 등 64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영천시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가 및 업체,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로 입점 신청 가능하다.
입점 업체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으며 시에서 택배비와 적립금을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대로 인해 쇼핑몰 운영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입점 품목의 다양화와 색다른 마케팅 추진 등 생산자 소득증대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에 있어 생산도 중요하지만 제값 받고 판매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생략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거래하는 시스템 구축이 바람직하고 미래 영천시 농업이 지향 해야 할 부분이다"며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가 활성화 돼 농특산물 직 거래 구조의 매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