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해당 학술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심뇌혈관 학회인 미국심장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뇌졸중 분야에 탁월한 공헌 외에도 학회 활동, 후배 양성, 학회 추천서, 뇌졸중 예방 및 치료 활성화 관련 봉사활동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 치료 시스템, 급성 뇌졸중 관리 및 역학조사, 혈관인지 장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CRCS-K)를 활용해 세계 뇌졸중 환자 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