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영업손실 45억원보다 적자폭이 크게 늘어났다.
영업손실 확대 요인에는 지난해 3분기 약 220억원의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 충당금 반영 등으로 인해 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2조6012억원으로 전년 2조1707억원보다 19.8%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 줄어들었다. 4분기 매출은 7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났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 성장이 이뤄진 것에 반해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비와 선임의 대폭적인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고수익 판매 비중이 36.0%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p 상승하는 긍정적 결과를 얻어냈다고 부연했다. 향후 고수익 제품 비중을 높이면서 판매단가 인상, 관리비 및 제조원가 절감 등으로 수익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영업손실 확대 요인에는 지난해 3분기 약 220억원의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 충당금 반영 등으로 인해 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2조6012억원으로 전년 2조1707억원보다 19.8%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 줄어들었다. 4분기 매출은 7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났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 성장이 이뤄진 것에 반해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비와 선임의 대폭적인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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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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