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대한그린파워는 전일 대비 9.72%(105원) 상승한 1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 시가총액은 20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대한그린파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22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수주뿐만 아니라 EPC 전반을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는 등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대한그린파워는 엘엔벤처그룹과 립체인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REC)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로젝트 공동 진행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급의무자를 포함한 제3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대한그린파워는 2002년 상장을 하며 바이오연료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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