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 도민이 받고 싶은 맞춤 알림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알림 서비스를 2021년부터 시범 서비스해 왔으며 이 서비스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보여주고,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는 4월부터 시범 서비스 범위를 정부와 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복지정보로 확대하고 신청에 필요한 30여개 서류도 앱에서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4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1명, 장려상(10만원) 2명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되고 공모전 선정 결과는 3월 15일 경기도의 소리와 경기도 통합공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시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사용자의 참여와 개인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이 핵심이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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