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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테크핀 리포트 2021[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18일 발간한 ‘네이버 테크핀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받은 사업자는 받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 평균적으로 거래액이 97.9% 증가하고 상품 수가 261.1% 증가했다.
반면 대출을 받지 않은 사업자도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평균적으로 거래액이 236.4% 증가하고, 상품 수가 15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스마트스토어 대출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이 활용된 만큼,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한 대출 서비스가 보다 많은 중소상공인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 및 비금융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활용해 간다면 중소상공인에게 더욱 힘이 되는 금융 서비스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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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파이낸셜]
테크핀 리포트 연구를 이끈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스마트스토어 대출과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모두 다양한 비금융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AI,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금융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온라인 SME와 씬파일러에게 더 나은 조건의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통해 포용금융에 초점을 둔 지속 가능한 금융 인프라와 서비스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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