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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수급권자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과다처방 및 중복진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이에 따라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99명을 통해 전체 25만여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부를 사례관리자로 선정하고 방문, 전화, 서신 등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최적의 의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 결과 도내 사례관리 대상자 5579명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2020년 758억원에서 2021년 516억원으로 241억원 줄어 대상자 1명당 진료비는 2020년 약 1359만원, 2021년 약 926만원이 감소했다.
한편 도는 2021년 11월 보건복지부 주최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부문 개인 대상(남양주시)과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부문 개인 최우수상(용인시) 및 장려상(시흥시, 화성시)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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