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신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학생들 통학 시, 간판파손·추락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에서는 고정광고물 노후간판 정비, 파손·추락위험 간판 안전점검·정비 등을 실시하고,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중점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대호 시장은 "매년 새학기가 시작할 때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해 원격수업으로 메울 수 없었던 교육의 가치를 교육의 정상화로 아이들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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