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28/20220228181256109098.jpg)
수원시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6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법’ 제25조의2 제5항에 근거한 ‘기능연속성계획’은 기관이 재난이나 내부사정 등으로 인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핵심 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핵심 기능’은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기능을 말하며 용역은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이 담당한다.
특히 기능연속성계획은 △기능영향분석 및 핵심 기능 식별 △위험 요소 분석 및 소요 자원 산정 △기능연속성 전략 수립 △기능연속성 실행 △개선 및 유지관리 등 5단계 절차를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또 ‘기능 연속성 실행계획’(비상조직 구성·가동, 통상 업무 체제로 복귀 등)을 수립하고, 계획을 개선·유지 관리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수원시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수원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계획을 수립해 위기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