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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에 소재한 대호아파트는 1971년 입주했다. 이번 사업으로 최고 5층, 1개동, 98가구 규모의 해당 단지는 향후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30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건축심의를 거친 후 2023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숭의초등학교·인천남중학교·광성고등학교 등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인근에 인하대병원과 미추홀구청, 구민체육센터, 대형 마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호반건설은 서울 성북구·동작구와 인천, 경기도 부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송도국제도시 7200여 가구, 청라국제도시 4500여 가구, 검단신도시 1900여 가구 등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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