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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강원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동해해솔학교는 동해, 삼척 지역 장애학생들이 겪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7학급(유1학급, 초7학급, 중3학급, 고3학급, 전공과3학급) 규모에 73명의 재학생으로 문을 연다.
그동안 이 지역 장애 학생들은 강릉 또는 태백까지 통학하느라 새벽에 집을 나서 오랜 시간 통학버스를 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동해해솔학교는 옛 남호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됐으며 학교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2019년 5월 착공해서 2021년 12월 준공됐다.
한재혁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자라’라는 교명처럼 “개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미래생활 실현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은 오미크론 확산을 고려해 오는 3월 2일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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