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6.3222위안...가치 0.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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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2-02-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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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화 가치, 약 3년10개월래 최고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24위안 내린 6.322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9% 올랐다는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위안화 강세 속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2018년 4월 25일(6.3066위안) 이후 약 3년 10개월래 최저치로 내려갔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065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466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443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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