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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대선 유세를 펼치는 장면. [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군·북구 선대위]
이재명 후보는 “포스코 지주사 본사 문제로 포항 시민들이 고생 많으셨다”며, “포스코 지주사 본사가 포항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왔고 문제가 잘 해결되어 다행이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해 균형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포용성장정책을 통해 성장을 통한 균형발전이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수도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한국 경제가 외형적으로는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지만, 지나치게 수도권 중심 구조인 만큼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유능한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 140만 개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공유 주택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보다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으며, 남녀 갈등을 유발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둥지가 넓은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 중심 경제 재편을 위해 지역 별로 메가시티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에 대해 제시했으며, 더 많은 해외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통합의 대통령, 안전하고 강력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지키는 평화의 대통령, 민생을 지키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는 지금 탈 탄소의 시대에 접어든 만큼 포스코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코를 포함해 어려운 포항 경제가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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