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주가 6%↑...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돌파 소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석유공업(한국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6.87%(1600원)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은 31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국석유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국제유가 상승세를 보이자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7.19달러) 급등한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1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가다.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3위 산유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원유와 가스 수출 제재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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