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주가 3%↑…"1Q 영업익 452% 급증 깜짝실적 예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덕전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3.16%) 오른 2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덕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2% 급증한 3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339억원)와 컨센서스(307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GDS와 합병(2018년 12월) 이후, 분기 기준의 영업이익이 첫 300억원을 상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패키지 호황과 믹스 효과과 확대됐고 신규 사업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 매출, 본격적인 정상 가동에 진입해 적자 축소가 전체 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