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한으로 대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자 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비대면 수출 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1:1 비대면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한정 센터장은 "세종창업혁신센터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해 있어 지정학적으로 큰 이점을 갖고 있다"라며 "풍부하고 친환경적인 기반시설이 마련되어있고, 연구과제 도출의 최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매년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을 수주해오면서 2021년도에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되기도 했고, 덕분에 입주기업, 가족회사 등에게 회의공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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