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4월30일까지 개발자 '세자릿수' 공채 실시

  • RPG·엔터테인먼트 등 총 4개 법인 참여…이달 30일까지 지원 가능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자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RPG(역할수행게임), 엔터테인먼트, 메가포트, 스토브 총 4개 스마일게이트 법인이 참여한다. 채용 기간은 이날 4일부터 30일까지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블록버스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와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라이브 관련 개발자 등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와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인 샌드박스형 게임 관련 개발자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마술 양품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자 등을 각각 모집한다.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플랫폼 개발·기획자와 인프라, 보안 관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몇년간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매출액은 2017년 5946억원, 2018년 7582억원, 2019년 8873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에는 1조73억원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게임 업계에서 5번째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올해도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로스트아크는 지난 2월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론칭 이후 동시 접속자 수 132만명으로 스팀 역대 2위에 오른 바 있다. 크로스파이어도 글로벌 지식재산권(IP)로서 가치를 기반으로, 영화-드라마-테마파크 등 여러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경우, 지난해  창사 이래 첫 흑자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샌드박스형 게임은 물론, 가상 아티스트 한유아,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구현할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사 관계자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밝고 확실한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회사라 자부한다"며 "열정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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