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서울시 코로나19 감염자, 전날보다 3330명 줄어...감소세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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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4-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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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외국인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보다 3330명 줄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42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81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2만1450명, 일주일 전에는 3만2320명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의료 대응이 안정화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함께 없어진다.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읍식물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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